개회예배에서 “제자의 삶을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지윤병 직전회장은 “목회의 최우선순위는 세상에 있는 것들이 아니라, 주님이다”라고 강조하고 “이 길을 감에 있어서 수치와 모욕도 참아야 한다. 목회의 길은 자기 자기 부인의 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 회장은 “우리가 주님을 끝까지 따라가는 제자 되기를 소원한다. 무리의 삶의 아니라, 제자의 삶을 사시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이어 시작된 회무에서는 지난 회기 각종 활동 보고에 이어 신규 임원 선출로 이어졌다. 선출된 임원은 아래와 같다.
회장 국승호 목사, 장로부회장 이기재 장로, 목사부회장 이경원 목사, 서기 김중열 목사, 회계 이희진 목사, 부회계 김종규 목사, 부서기 이주일 목사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국승호 목사는 “우리는 현재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며 “빌라델비아 교회에 있었던 작은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 손주가 할아버지를 붙잡는 것과 같은 작은 능력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다. 우리 지방회가 정말로 주님 없으면 못 사니, 꼭 붙잡는 이런 자세로 살기를 소원한다.“고 권면과 다짐을 밝혔다.
2024년부터는 지방회 내 1개 감찰회를 늘어난 회원 교회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3개 감찰회로 나누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미주성결 신학대학교 황하균 총장과 황영송 부총장과 애틀랜타한인교회 협의회 유근준 회장, 최명훈 부회장 등이 방문하여 지방회 개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