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2023 앤어워드’에서 ‘펼치자 우리의 초능력! 아이들을 돕는 초록빛 능력’(이하 ‘초록빛 능력’) 광고 캠페인으로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부문 대상격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금)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매년 공정한 심사를 토대로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한다.
초록우산은 ‘초록빛 능력’ 광고 캠페인을 통해 누구에게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초록빛 능력인 ‘초능력’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눔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 모든 연령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아동 모습을 연출해 기부를 유도하는 기존 NPO 광고와 달리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평범한 일상 속에서 ‘초능력’을 펼치는 일반 시민들의 모습을 밝고 세련되게 담아냈다. 이번 ‘초록빛 능력’ 광고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월 2일 기준 2,150만을 넘어섰다.
또한, ‘초능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닛몰캐쉬’, ‘우정잉’, ‘늘이농’, ‘김준표’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만의 초능력 찾기 심리 테스트’와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통합캠페인을 전개하며 젊은 층과의 접점을 높였다.
황영기 회장은 “57만 명의 후원자님의 힘으로 초록우산은 창립 이래 76년 동안 아동의 건강과 행복, 꿈을 지원하는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자신만의 ‘초능력’으로 아동을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대로 보다 많은 분들이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