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이 지난 23일(1차, 계 1장~7장)을 시작으로, 30일(계 7~12장), 2월 6일(계 12~17장), 2월 20일(계 17~22장) 총 4차례 상록교회(진용식 목사)에서 신천지 계시록 실상 반증 세미나를 진행한다. 30일 2차 세미나에서는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상록교회 담임)가 요한계시록 6~12장을 중심으로 반증했다.
진 목사는 “첫째 인(계 6:1~2)에 대한 이만희의 주장을 보면 먼저, 활은 첫 장막(유재열 장막성전)을 심판하는 말씀이며, 첫 장막의 백성들이 배도하고 사단의 족속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것은 초림 때 이기고 재림 때 이기려는 것이다. 네 생물을 네 천사장이며, 네 말들은 천사 장을 둘러선 천천만만의 천사들을 말하며, 네 말은 네 생물을 말한다”고 했다.
이에 반증하기로 “먼저, 말을 육체라고 주장하는 것과 상반된다”며 “말이 천천만만의 천사들이라면 영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말은 네 생물이라고 했다가 천천만만 천사라고 했다가 육체라고 하기도 한다. 이만희가 네 생물이 되었다가 천사가 되었다가 하는가”라고 했다.
또 “이기고 또 이기는 것은 초림 재림의 역사가 아니”라며 “본문의 ‘이기고’는 현재형 동사이다. 옛날에 이기고 지금 이기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백마와 탄자가 초림 때, 재림 때 이겼으면 이만희가 초림 때 있었는가? 이만희 교리대로라면 초림 때 예수님은 육체였다”고 했다.
그리고 “네 말이 네 생물인가”라며 “네 생물의 실체는 네 천사장을 말한다. 네 말 중에 하나인 백마는 이만희라고 한다. 이만희 가 네 생물, 네 천사장 중 하나인가? 네 생물이 오라고 부르는 소리에 네 말이 나타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 장막이 끝나야 신천지가 있다”며 “백마가 이만희인데, 예수님이 백마인 이만희를 타고 활을 쐈다는 것이다. 첫 장막일 때 신천지(이만희)는 없었다.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더불어 “활을 첫 장막(유재열 장막성전)을 향하여 쏜다는 말이 없다”며 “일곱 인을 뗄 때 첫 장막에 심판이 나타난다는 어떤 근거도 없다. 이만희의 주장대로라면 일곱 교회에 활을 당겨야 한다. 일곱 교회나 멸망자라고 하는 니골라당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했다.
그는 “둘째 인(계 6:3~4)에 대한 이만희의 주장은 먼저, 호마 와 탄자는 둘째 천사장의 말에 움직이는 영과 육이며, 첫 장막의 성도들로 하여금 서로 미워하고 죽이게 하고, 홍마 탄자가 분쟁의 칼을 배도자 들에게 내려 서로를 치게 한다”며 “그리고 홍마 탄자가 받은 큰 칼은 진리의 검, 심판하는 말씀이며, 탄자는 이 칼로 배도한 성도를 심판한다”고 했다.
이에 반증하기로 “홍마와 탄자가 둘째 천사장(네 생물)에 의해 움직인다는 말이 맞지 않다”며 “네 말들이 네 생물(천사장)이라면 홍마는 둘째 천사장이다. 홍마와 탄자가 둘째 천사장에 의하여 움직인다는 말이 맞지 않다. 본문은 둘째 천사장과 다른 것이 홍마”라고 했다.
또 “홍마인 이찬선이 첫 장막 성도들을 서로 미워하고 죽이게 했는가”라며 “이만희는 홍마를 ‘이찬선’이라고 한다. 홍마인 이찬선이 첫 장막 성도들이 서로 미워하게 한 실상이 있었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홍마인 이찬선이 진리의 칼을 받았는가”라며 “홍마인 이찬선이 진리의 검, 심판의 말씀을 받았는가. 진리의 검을 받은 이찬선은 왜 배도 자가 되었는가. 이찬선이 어제 첫 장막을 말씀으로 심판했는가. 그러한 실상이 없다”고 했다.
아울러 “검이라고 쓰여 졌다고 해서 같은 뜻이 아니”라며 “마태복음 10장 34절 본문에서 칼은 평화가 아닌 분쟁의 칼을 말하고 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서 칼은 감찰하는 능력의 칼이다. 그리고 에베소서 6장 17절에 성도가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병기인 말씀을 말한다”고 했다.
진 목사는 땅, 바람, 천사(계 7:1~3)에 대한 이만희의 주장은 “이 일 후라고 한 것은 6장 사건 후의 일이며, 땅 네 모퉁이·땅 사방은 첫 장막을 말하고, 네 천사는 보좌 주위에 네 천사 장 네 생물을 말하며, 바람을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심판을 중지 시킨다는 말이고, 바람은 환란의 바람이라고 말한다”며 “바람을 중지한 것은 첫 장막의 심판이 끝났기(굴, 바위틈으로 쫓겨남) 때문이며, 땅·바람·나무는 첫 장막과 사람들과 각 교단 성도들을 말하며, 바람은 14만 4천인 인 맞을 동안 중지되었다가 수가차면 다시 불게 되고, 14만 4천 명의 인 맞는 것은 이만희와 신천지의 역사이고, 선천(첫 장막)이 끝나고 후천(신천지)이 시작된다”고 했다.
이에 반증하기로 “먼저, 첫 장막이 끝나고 신천지(인 맞는 일)가 시작되는데, 바람을 중지 시킬 이유가 없다”며 “신천지가 시작되어 인치는 기간에는 첫 장막이 끝났기에 없는 첫 장막에 바람을 중지시킨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했다”고 했다.
또 “첫 장막에 환난이 오는 것과 신천지가 세워지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며 “바람이 불면 인치는 일에 지장이 있을 수가 있으니 바람을 중지시킨 것이다. 첫 장막 사람들이 심판을 받고 영적 환난을 받는 일이 신천지와 상관이 없다”고 했다.
이어 “첫 장막의 심판이 1981년 1월 20일로 끝났는데 바람을 중지시킬 필요가 없다”며 “첫 장막이 굴과 바위틈인 이방교단에 소속됨으로 심판이 끝났다고 한다. 신천지의 인치는 기간은 84년부터이다. 심판이 81년에 끝났는데, 84년부터 심판을 중지 시킨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했다.
그는 “신천지의 인을 치는 1984년부터 첫 장막에 6장의 심판이 없었는가”라며 “첫 장막에 영적 빈곤, 영이 죽는 일, 이방교단에 소속하는 일등의 심판이 없었는가? 6장의 인 떼는 심판이 84년부터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각 교단에 환난의 바람을 중지되었는가”라며 “나무는 각 교단의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각 교단에 바람이 중지되었는가. 그리고 14만 4천인 수가 찬 후 다시 바람이 불고 있는가”라고 했다.
더불어 “신천지에 14만 4천의 수가 찬 후 다시 첫 장막에 심판과 환난의 바람이 불고 있는가”라며 “이만희는 14만 4천의 수가 차면 다시 바람이 분다고 예언했다. 없어진 첫 장막에 무슨 바람이 분다는 말인가”라고 했다.
진 목사는 일곱 천사의 나팔(계 8:1~2)에 대한 이만희의 주장은 “먼저, 반 시는 삼십분을 말하며, 고요하다는 것은 바람인 말들을 붙잡아 불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며, 반 시 동안 고요한 후 천사가 나팔을 받고, 나팔은 대언하는 육체이며, 영(천사)은 부는 자이며, 첫 장막에서 빼낸 성도들을(계 6:6 밀 한 되 보리 석 되) 나팔로 삼았다”고 했다.
이에 반증하기를 “먼저, 왜 계시가 수정되는가”라며 “1999년 까지는 반시를 6개월이라고 했으며, 2005년 요한계시록의 실상에 삼십 분이라고 수정했다. 수정되는 것은 계시가 아니”라고 했다.
이어 “인치는 기간이 삼십 분이가”라며 “바람을 붙잡아 고요한 기간은 인치는 기간이라고 했다. 고요한 반 때가 삼십분이라면 14만 4천인을 인치는 기간이 삼십 분인가”라고 했다.
또 “밀 한 되 보리 석 되가 나팔이라면(계 6:6) 일곱 나팔이 아니고 네 나팔이라고 해야 한다”며 “밀 한 되 보리 석 되는 이만희와 세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나팔은 육체이며 부는 자는 영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라며 “본문의 천사는 왜 비유로 풀지 않는가? 나팔은 비유로 풀고 천사는 문자대로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한편, 오는 2월 6일(계 12~17장), 2월 20일(계 17~22장) 두 차례 세미나를 끝으로 신천지의 계시록 실상 전장(총 120강)에 대한 반증 세미나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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