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5억 원을 긴급지원 했다고 24일(수)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11시경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시장에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된 대형 화재로 불은 9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랑의열매는 5억 원의 긴급지원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계 기반을 잃어버린 상인들에게 생계비 및 복구비 등을 지원한다.
또, 충남 사랑의열매에서는 충남도와 함께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천 특화시장 피해 복구지원 등을 위한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으로 충남도청, 서천군청과 협의를 통해 배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