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고산로에 위치한 성장교회(담임 김승리 목사)가 지난 11일 생필품들이 담긴 나눔박스 120개를 군포시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승리 목사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도들과 함께 후원품을 마련,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성장교회 김승리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생필품박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