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성경은 누구나 알아야 할 필수이기 때문에 우리는 3막으로 가기 전 2막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준비 하지 않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성경, 꼭 믿어야 할 그 말씀, 더 이상 미루지 않고 경청하기를 바란다. 성경에는 과학적인 사실들에 대한 내용이 많이 기록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인류의 과학에 의해 사실로 밝혀진 내용들이다(히11:3).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양자, 중성자,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성경은 말한 것이다. 여러 면에서 성경은 과학보다 앞서 있다. 그러나 성경은 과학 교과서가 아니다. 성경의 목적은 천국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가는 방법과 하나님을 아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이며 진리의 말씀이다.
하원 – 하나님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
제자들은 능력의 역사가 일어나는 현장에 함께 있으면 믿음이 크게 자랄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절망의 삶의 현장에서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을 깨닫고 의식하며 주님을 따르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유대 지역의 첫 번째 사역도 귀신 축출이고 이방 지역으로 가서 이적을 베푸신 첫 번째 사건도 더러운 군대 귀신을 쫓아내신 사역입니다. 이것은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귀신들린 사람처럼 격리되고 이웃을 해치는 삶을 살았던 사람도 예수의 영이 들어가면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변화가 일어난다는 의미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어야 하며 기쁨이 가득해야 합니다. 기쁨이 있고 자유함이 있는 교회여야 합니다. 이 말은 교회 ‘존재’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입니다. 교회는 소명이 있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교회입니다. 사명을 받은 교회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판단 그리고 용감함을 가지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주님이 부어주시는 생명의 생수를 이웃에게 전해 줍니다. 낙심자와 불신자에게 그리고 사회로 나가서 내가 받은 생수와 자유의 복음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서기 힘든 벽들과 편견이 있어도 우리 앞에 있는 한 사람을 치유할 때 그 사람과 그를 아는 여러 사람들이 예수의 자유롭고 기쁜 영의 사람으로 행복하게 변화됩니다.
조기호 – 길 위에서 만난 예수
의미가 있으려면 사건이 있어야 한다. 부활에 대한 전통적 이해대로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면 우리는 무엇인가를 의미할 수 있는 사건을 갖게 된다. 그가 여전히 무덤 속에 머물러 있거나 그의 몸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면 우리는 다른 것을 의미하는 다른 사건을 갖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신론자는 신앙에 대한 역사적 근거를 포기하기를 거부하고 실존주의자들에게 역사적 사실성을 단지 종교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포기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욱 심각하게 생각하도록 도전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우리는 진전을 이룰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세계관이나 여러분의 개인적으로 갖는 세계관이 완벽하리라 생각하지 말고, 그 세계관이 가장 친한 친구의 세계관이나 목사님의 세계관과 일치하리라고 생각하지도 말라. 그 세계관은 여러분의 것이다.
제임스 사이어 –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