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의 이슬이 내려서

오피니언·칼럼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행복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에서 구원을 얻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높히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고, 주님의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그 풍성한 보물 창고 하늘을 여시고, 철을 따라서 당신들 밭에 비를 내려 주시고,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신28:12)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에게 은혜를 나누어 주십니다. 성령님에 충만한 사람들은 자기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여 자신의 재산과 소유를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송했습니다.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삶의 가치를 깊이 느끼게 하옵소서. 현재의 생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힘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게 하여 주옵소서. 저 자신이 하나님의 구원에 쓰임을 받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습니다. 말씀에는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로 소망을 갖게 합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옵소서. 저의 길이 평평하게 하시고 그 길을 실제 행할 때 능력을 나타내어 주옵소서. 저에게 은사를 주시고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어려울 때일수록 기도에 더 힘쓰게 하옵소서. 행복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여겨주시는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롭게 행한 자에게 복을 누리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시려고 나타나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나의 처소가 되십니다. 제 앞에서 대적들을 쫓으시고, 또 모든 질병을 소멸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안전하게 거하시옵소서. 하늘의 이슬이 내려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2024년 한 해가 되게 합니다. 이제 구원하신 영광이 나타나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한 해 동안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영광이 행복입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0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기도시집 香〉, 〈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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