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청년 제자캠프 2.15~17, ‘제자·복음·세계관·리더’ 등 다뤄와

굿트리미니스트리·서울기독청년연합회 공동주관, 의정부 좋은나무교회에서
열혈청년 캠프 포스터 ©굿트리미니스트리 제공

굿트리미니스트리(대표 정현영 목사)와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는 ‘열혈청년 제자캠프(이하 열캠)’가 2월 15부터 17일까지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라는 주제로 의정부좋은나무교회(담임 정현영 목사)에서 진행된다.

횟수로 9회 차를 맞은 열캠은 초교파 겨울 청년 캠프로, 많은 성원에 힘입어 2012년부터 120명의 청년 제자 혁명, 복음으로 변화되는 거룩한 청년세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하는 차세대 리더, 성령의 임재를 통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주 주제로 진행되어왔다.

주최 측은 이들의 캠프에 대해 “항상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열캠의 대표적인 구호 중 하나가 ‘예수는 나의 힘이요!’이다. 현재 많은 청년들이 예수님을 떠나 세상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보면 그 구호가 청년들에게 진정한 힘으로 작용되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청년들의 영육이 힘을 얻는 통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며, 그 역할을 열캠이 감당하길 원한다. 아직도 많은 청년들의 마음에는 예배를 사모하고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갈망이 있다. 열캠은 항상 한 명의 청년이라도 예수님을 만나길 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고, 그것이 이 캠프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캠프 실무를 총괄하는 굿트리미니스트리 대표 정현영 목사는 “열캠은 언제나 예배, 말씀, 기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언뜻 보면 단순하지만 그만큼 예수님을 만나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의 여파가 남아있는 것 같다”며 “코로나를 통해 1만여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만큼 한국 교회가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는 것 같고, 그 가운데 있는 청년들이 방향을 잡고 건강하게 영적으로 잘 성장하길 원하는 마음이 있다. 대한민국 청년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캠프가 되길 원하며 청년들이 예수 안에 정체성을 회복하길 원하는 것이 이번 해의 주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주제에 걸맞게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성품을 회복하며 그로 인해 회복된 정체성으로 인해 소금과 빛이 되어 이 땅에 무너진 영역을 재건할 청년세대로 일으키고, 성숙한 신앙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대한민국 속 크리스천 청년의 삶의 가이드를 잡아 줄 강사진들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캠프는 개회 예배로 인도하는 이상암 목사(미션 리바이벌 교회 담임)를 시작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김언약 선교사(FGM 미래세대선교회 대표)가 이틀 동안 저녁 집회를 두 차례 인도할 예정이다.

둘째날 강의에는 클라라 선교사(IM선교회 한국 대표)와 탈북민인 강철호 목사(새터교회 담임)가 탈북자로서 실제적인 간증을 전하며 마지막 집회는 조대연 목사(열혈청년 제자캠프 공동 대표)의 진행으로 마무리 된다. 또한 캠프 기간 찬양으로는 이태원 거리 찬양으로 유명한 찬양팀 ‘워십퍼스 무브먼트’가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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