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기도 추진위는 기도로 세상을 바꾸는 믿음의 용사 100만 명 모집을 위해 17개 광역시도·253개 시군구를 대표하는 목회자를 모시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진동은 목사(사)전기총 대표회장)의 인도로 박만수 목사(한국보수연합 대표회장)가 대표기도 했고, 김영일 목사(기행목 대표회장), 조성훈 목사(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 서누가 목사(청주시기독교 대표회장), 전양금 목사(세기부 부총재)가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반대, 교회탄압 저지, 주민자치법 반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 했다.
권 목사는 "기도 용사는 많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나부터 변화하고 엘리야의 각오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라며 "예수님을 생각하며 매 맞을 각오로, 굶을 각오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지키고 저출산도 잘 극복해서 2024년을 승리의 해로 만들자"고 했다.
이어 박용재 목사(김포시기독교 대표회장)의 축도를 끝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식은 경과보고, 특별찬양, 축사, 격려사, 권면,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동진 목사(사)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는 격려사에서 "하나님이 100만 구국기도회를 분명 도우실 것이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이 모임을 격려하셔야 할 줄 믿는다"라며 "믿지 않는 이들이 마하나임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위해 매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권면의 말을 전한 이종승 목사(경남기독교 대표회장)는 "기도하고 의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된다. 마하나임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도 운동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도하고 행동하고 뛰어서 대한민국을 다함께 살려보자"고 전했다.
한편 구국기도 추진위는 기도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동참을 부탁했다. 전화 1811-0191로 연락하면 한 번의 통화로 기도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