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교수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김인 교수(사회복지학과)가 발전기금 1,323만 원을 쾌척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교수는 2001년 한일장신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교무처장, 기획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학교를 위한 스스로의 다짐과 다른 사람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지방대학들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있고 우리 대학도 대내외적으로 힘든 환경 속에 놓여있다. 젊은 지도자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대학이 온갖 역경들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제4창학을 이루어갈 것이라는 희망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배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교수님의 깊은 애교심과 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강한 대학을 위한 제4창학의 디딤돌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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