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고넬료가 베드로 사도를 맞아들이는 장면입니다.
고넬료는 베드로 사도의 말씀을 듣기 위해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두 모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사도가 집에 들어올 때는 발 아래 엎드려 절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베드로 사도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으로 알고 자신의 모근 것을 내려놓고 겸손한 자세를 취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주실 모든 말씀을 듣겠다는 매우 간절한 자세를 가지고 베드로 사도를 맞았습니다. 이렇게 간절하고 겸손한 자세를 가진 고넬료에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게 한 것입니다.
이런 고넬료 앞에서 베드로 사도 역시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엎드려 절하는 고넬료에게 "나도 사람이라"며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군이지 엎드려 경배를 받을 대상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를 맞이하는 고넬료는 정중하고 겸손한 태도였고 고넬료의 집에 방문한 베드로 사도 역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는 바른 건강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