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고넬료에게 예수님을 전파하고 성령충만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베드로 사도를 사용했습니다. 이방인과 상종하는 것을 꺼려하던 유대인 베드로 사도에게 고넬료를 만나도록 하기 위해 준비를 시켰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기도하는 시간에 환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늘에서 큰 보자기가 내려오는데 온갖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짐승 또 날아다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그것들을 잡아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깨끗하지 않은 것을 결코 먹을 수 없다고 거절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방인을 속되게 여기는 유대인인 베드로로 하여금 이방인인 고넬료를 찾아가서 말씀을 전하도록 하기 위한 주님의 조치였습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깨끗하게 여기시는 사람을 외모만 보면서 꺼려하는 일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겉만 보면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어떻게 보시는가를 늘 살펴야 합니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