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지금 이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신앙의 조언을 해줄 현명한 스승을 필요로 할 때가 있다. 저자 임규석 작가는 신앙의 성숙의 과정에 있는 이들에게 따끔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본 도서을 읽는 모든 독자가 훌륭한 신앙의 멘토 한명을 만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길 소원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기독교인의 삶은 불가능하다. 내가 할 수 없다. 그런데 주님을 진 정으로 만나면 나를 통해 주님이 하시기 때문에 가능해진다. 주님이 내 안에 사시도록 순종하는 믿음을 배우게 된다. 나를 통해 주님이 일하실 수 있게 나를 드리는 믿음을 갖고, 그러기 위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인생의 큰 감격이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내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일과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라고 부르셨다. 모태 신앙으로 아버지 를 통해 바른 믿음의 삶을 배웠고, 특히 대학 때의 신앙 훈련과 제자 로서의 삶에 대한 사명 선언은 내 평생에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일 을 다짐하고 실천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케 하시고, 나와 관련된 사건 속에서 깨닫게 하시고, 나와 함께한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격려하시고, 기도할 때 생각과 지혜와 비전을 주시고, 말씀을 볼 때 깨달음을 주신다. 성령님이 나와 함께하는 목적이 처음에는 주님을 믿고 깨닫게 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나로 삶의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덕을 베풀라고 하신 것 같다. 그래서 성령 충만하기를 간구하며 성령을 의지하며 산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핑계대고 도망가지 말고 알아서 순종하는 게 최고이다. 어차피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불러주시고 이 교회에 불러주시고 바로 이때에 이곳에서 일하도록 불러 주셨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사명의 시작이다. 우리들은 내가 기도한 방식대로 응답받기를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주시고 싶어하신다. 그래서 위에서 깨달은 것처럼 주님께 맡기고 신뢰하는 가운데 그의 뜻대로 구할 때 넉넉히 채워 주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