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란아워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종합예술단인 다소니 예술단의 창작뮤지컬 ‘사랑의 선물’을 22일 저녁 루터중앙교회(담임 최주훈 목사)에서 개최한다.
‘다소니’는 순 우리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다소니 예술단은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종합예술단으로다. 챔버 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뮤지컬단의 3개의 예술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6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약 600회가 넘는 공연활동을 해온 다소니 예술단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뮤지컬은 음악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뜨거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소니 예술단원들이 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가는 생생한 이야기가 뮤지컬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김미소 연출, 김나연 안무로 기획된 다소니 예술단이 공연을 완성해가는 아름다운 여정은
“비단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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