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기아대책 홍보대사들과 함께 여성 가장의 자립 지원을 위한 ‘2023 원더마켓’을 진행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원더마켓’은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한부모 여성 가장을 응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기아대책 홍보대사와 셀럽 및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린 플리마켓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물품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기아대책의 ‘행복한나눔’에 기부돼 한부모 여성 가장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센터스퀘어 ‘라라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혜은, 아나운서 이선영,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들이 참여했다. 함께 참여한 배우 김영선, 소프라노 임선혜 등 각 분야 정상의 셀럽들도 애장품을 기부하며 미혼모 자립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 마켓에서는 다양한 물품 판매와 함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기아대책 셀럽들이 개인 기증한 상품과 기업 협찬 물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으며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됐다. 이 밖에도 홍보대사와 셀럽들의 스튜디오 사진을 관람할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유원식 회장은 “사회적, 경제적 자립이 절실한 한부모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해 바쁜 연말 스케줄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를 거듭하며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있는 원더마켓을 통해 많은 분들이 소외된 모든 이웃들을 돌아보고 놀라운 희망을 전하는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