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정영근 목사)와 예장개혁(이선 목사측)과의 교단 통합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예장백석총회는 이날 70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교단의 통합전권위원들이 합의한 교단통합안을 박수로 통과시켰다.
이날 인준된 통합 합의문에 따르면 교단명칭은 '백석총회'로 하고 백석대학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를 통합 총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 임기 3년의 특별위원회를 둬 교단통합 뒤에 발생할 수 있는 양측의 현안들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예장백석총회는 오는 19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개혁측과의 교단통합안을 최종 승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