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인)가 지난달 30일 대학 진리관 사회복지실습실에서 ‘모두를 위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제42회 한일사회복지의날을 열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조재승 총장직무대행과 보직교수들, 사회복지학과 교수들,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 일반대학원 소속의 학생과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선배들의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만찬,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조재승 총장직무대행의 축사, 문화규 총동문회장과 한일장신대 출신인 박주종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의 축사, 김인 학과장 인사말, 송선희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장과 박은진 사회복지 대학원 동문대표의 인사말, 새내기동문 환영회 및 동문 서약식, 장학금 전달식, 2023 한일사회복지인상 시상, 김훈 교수 정년퇴임식, 경품 추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문화규 총동문회장의 후원금 전달과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와 86학번 동문들이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남다른 사명감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복지학과 발전과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한 이애희 완주군 용진읍장(86학번)에게 ‘2023 한일사회복지인상’을 수여했다.
다음으로 김훈 교수 정년퇴임식 순서가 진행됐다. 퇴임식은 김훈 교수의 약력소개, 퇴임영상 상영, 소병무 동문의 축사, 최현수·김영이 동문의 축가, 동문회장의 감사패 전달, 사회복지학과장의 공로패 전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김인 학과장은 “사회복지학과가 있는 176개 대학 중 한일장신대가 가장 감동적이고 의미있다”고 전했고, 이어 송선희 동문회장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를 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행사에 참석한 조재승 총장직무대행은 “한일 사회복지만의 따뜻한 분위기에 나 자신도 위로받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1년 호남지역 최초로 개설한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는 현재 3000여 명의 동문들이 전국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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