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글로벌녹색기술연구원은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2023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이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성과를 공유·경진하는 대회이다.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489개 프로젝트의 예선 심사를 거쳐 9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1·2차의 심사를 거쳐 한동대학교(팀명 LOXAFH)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을 수상했다. 수상한 팀은 한동대학교 첨단융합학과 박사과정 조한진, 김시온, 이건희, 박상현 학생으로, 원전 에너지 분야 특수기계 제작 전문기업인 ㈜에스이와 함께 ‘비산화 금속 함유 두꺼운 클래드 강판의 효과적 절단을 위한 레이저&산소 프로판절단 시스템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유태준 교수(광융합분야전문인력양성사업 총괄책임자, 지도교수)는 “‘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마지막 년차에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수상의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번에 수상한 프로젝트는 공학기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학과 기업간의 긴밀한 협업 그리고 그에 따른 성과 달성이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져 최우수상 수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를 통해 특허 1건, 시제품 2건, 시험 성적서 1건, 제품 개발 1건 그리고 국내·외 학술발표 6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고, 향후 더 두꺼운 클래드 강판의 절단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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