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교단체 어웨이크닝(대표 김환형 목사)가 캠프 어웨이크닝 2024를 내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천안 겟세마네 기도원에서 개최한다.
‘Jump over the Huddle’(장애물을 뛰어 넘어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히브리서 12장 1-2절을 주제말씀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회의 강사로는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마이클 조 선교사(IM), 김환형 목사(어웨이크닝), 책읽는 사자(사자그라운드), 래퍼 사츠키, 김환경 전도사(어웨이크닝 캠프 디렉터) 등이 참여한다.
어웨이크닝은 “신앙생활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믿음의 경주입니다. 전투와도 같은 신앙의 경주를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이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이 되어 믿음의 경주에 참여하는 우리를 독려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푯대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의 경주를 완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앞에 놓여진 믿음의 경주 가운데 시대와 문화의 흐름에 따라 청소년들이 마주 할 수 있는 중요 장애물들이 변화되기도 한다 현 시대 청소년들이 마주한 탈 기독교화, 교회탈출 등 신앙의 경주에서 이탈하게 되는 주요 장애물(Hurdles)이 있다”고 했다.
이들은 “그 장애물로는 ‘마음의 장애물: 두려움과 불안의 시대 (자살과 우울증, 도박과 마약 등)’, ‘관계의 장애물: 친구관계, 성 & 이성 (음란), 관계 의존, 깨어진 가정, 가출과 학교폭력, 은둔형 고립 청소년 & 청년 등’, ‘환경의 장애물: 비기독교적 세계관 문화 (진리 & 참된 권위/질서 해체 등)’, ‘신앙의 장애물: 구원의 확신과 삶 가운데 마주한 어려운 일, 고난에 대한 이해, 과학 & 신앙에 대한 이해’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마주한 이런 여러 가지 장애물(Hurdles)들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를 바라보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Jump Over 넉넉히 이겨 넘어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