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한신대 늦봄관 다목적실과 장공관 1318호 회의실에서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은 ▲지역상생부문 ▲창의융합부문에서 우수한 역량과 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총 4백만 원이 전달됐다.
먼저 ‘지역상생’부문에서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진 ‘2023 지역 상생 한신 별빛 페스타’ 축제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창의융합’부문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통해 캡스톤 디자인 방식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두 팀이 선발됐다.
이날 지역상생 한신 별빛페스타 시상식에는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축제 결과보고를 우수성과와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으며, 동아리 지도교수(경영학 전공 오창호 교수), 오산시 지역경제과(과장 김병주), ‘한신꿈꾸는대로’ 한신대상가연합회(회장 홍명성)에서도 참석해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사말을 전한 강성영 총장은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터불고 그룹의 김삼남 회장님께서 한신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셨는데, 시상식까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재의 가치를 찾을 때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오늘 수상하는 여러분들도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인터불고 그룹의 모토가 함께하고 나누자는 것이다.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특히 한신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작년 11월 학기당 1천만 원, 1년간 2천만 원씩 총 10년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강성영총장 #한신대 #한신대학교 #한신-인터불고아너스장학금시상식 #인터불고그룹 #김삼남회장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 #기독일보일간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