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야61, 두 번째 ‘가스펠 찬송가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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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편곡으로 청년들에게 찬송가 소개
아이자야씩스티원의 가스펠 찬송 앨범 자켓 ©아이자야식스티원 SNS

아이자야씩스티원(대표 조성민 간사)가 최근 가스펠 찬송가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예배와 함께 ‘공동체성경읽기’ 운동을 각 캠퍼스와 교회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 달 청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세련된 흐름의 편곡된 찬송가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성도여 다함께’, ‘내영혼이 은총 입어’,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등 한국교회가 애창하는 많은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자야씩스티원은 “많은 분들과 함께 찬양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귀한 시간이었다, 이번 찬송가 앨범 또한 찬양이 울려 퍼지는 곳에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과 예배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찬송가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믿음의 선배들의 고백과 삶이 담겨있는 찬송가가 이제는 또한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그 고백으로 살아갈 멋진 예배자분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곡을 발매하면서 각 곡들의 송스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곡 ‘나의 죄를 씻기는’에 대해서는 “19세기 후반 미국은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웠고 1861년에는 남북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총탄에 맞거나 전염별레 걸려 죽었다고 한다. 로버트 목사는 병원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주 병원으로 심방을 갔고, 그곳에서 잠깐 꾼 꿈을 통해 못 자국이 난 두 손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며 곡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이어 “로버트 목사는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보혈을 흘려 주신 주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우리를 정결케 하고 천국 가는 그 날까지 보호하는 것은 ’예수님의 흘린 피밖에 없다‘는 진리의 찬송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며 이에 대한 감상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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