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축구부가 대전시와 시체육회가 지난 14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서 대회 MVP로 선정되고, 지도자인 박규선 감독이 대표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남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축구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국체전 금메달의 의미가 컸다.
소감을 전한 박규선 감독은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를 앞두고 우승을 목표로 힘든 훈련을 했다. 고된 훈련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도 기쁜데 큰 상까지 수상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대회들을 통해 선수들도 감독도 많이 성장했기에 이 기세를 몰아붙여 한남대가 축구 명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와 금메달 43명, 은메달 51명, 동메달 55명, 선수 지도자에게 시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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