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지난 9일 서울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굿피플과 한국해비타트의 국내·외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및 관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및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굿피플은 취약계층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집을 부탁해!’와 ‘밝혀줘, 홈즈(Homes)’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굿피플은 한국해비타트와 부산광역시 독거노인 총 6가정을 대상으로 열악한 거주 공간 및 화장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굿피플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장기적으로 사업을 지속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은 “한국해비타트와 힘을 모아 국내·외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