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와 차세대 혁신 리더들의 만남의 장인 ‘2023 스타트업 혁신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3일 글로컬 대학 혁신 비전을 선포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 열렸다. 이날 혁신의 DNA를 품은 한동대 새내기 대학생들과 글로벌 포항시민 등 200명이 현장에 모여 스타트업의 미래와 비전을 나눴다.
본 행사에는 Google for Startups의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이크 킴(Mike Kim)과 VC 투자자 이원중 대표, 여성 창업가 류동원 디자이너(라이터르Writerr)가 특별연사로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는 Google for Startups의 아시아 태평양 대표 마이크 킴(Mike Kim)이 자사의 독창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이크 킴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창업가들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전략과 필수요소들을 상세히 설명했고, 또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 사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Start, Build, Grow’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각 여정 단계별 중요성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QnA 세션이 진행됐다. 이 세션에선 학생들과 전문가들 간의 역동적인 대화가 펼쳐졌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 효과적인 네트워킹 방법, 그리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구현에 대한 통찰이 공유됐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시각에서 창업과 리더십의 혁신적인 접근 방법을 탐구하는 생생한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예령 전공생(20학번, ICT창업학부)은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창업에 대한 열정을 다시 점화시킬 수 있었다”며 “히스빈즈, 트리플래닛, 미드바르, 더브릿지, 노을, 히든피겨스, NIBC, 임팩트스퀘어 등 수많은 한동의 동문창업가들이 걸어온 길을 저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행사를 총괄한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창업과 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한동대학교는 글로벌 차원에서 혁신적인 사업가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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