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지난 27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본교 기념관 홍대실홀에서 기초법령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어 교육과정의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안양시 만안경찰서 외사과와 본교 양성평등상담소에서 직접 교육 담당하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위반 관련 법규 및 처벌 규정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 소감을 전한 S. CHONTICHA(촌티차, 태국)씨는 “이번 교육이 한국 유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요즘 문제되는 보이스피싱, 인터넷 사기, 데이트폭력, 스토킹, 마약범죄, 성범죄, 교통범죄 등 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언어교육원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법령 교육 및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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