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2023 마스터즈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이 개최된다.
35명 전원 발달장애인을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8년 동안 국내외에서 1,100여 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들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오는 11월 14일에 목포시향의 상임지휘를 맡고있는 정헌 지휘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바이올린 송지원 교수, 유튜브 첼로댁으로 유명한 첼로 조윤경의 협연으로 마포아트센터 펼쳐진다.
<2023 마스터즈 시리즈>는 전석 무료초대 공연으로 유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티켓을 배부해드리고 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과 장애 그리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의 아동과 그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1988년에 설립됐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장애 등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통한 체계적 음악 교육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과,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포괄적인 교육서비스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사업을,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과 함께 전개해 왔다. 특히, 2006년에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으며 문화복지의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