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이하 기윤실)이 2024년을 함께 할 후원교회를 찾고 있다.
기윤실은 현재 개인회원 750여명과 교회 및 단체 70여곳의 후원과 기도로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회의 윤리회복과 사회참여에 역점을 두고 있는 기윤실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신뢰를 회복하는 일’, ‘사회의 부정의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일, 청년들이 삶의 무게를 덜고 희망을 갖도록 하는 일’, ‘기후위기와 고립의 시대에 자발적불편을 통한 전환을 만들어 내는 일’ 등에 집중하고 있는 기독교운동단체이다.
기윤실은 “계층 간 갈등과 양극화, 젊은이들의 비관, 민주주의의 위기, 세계 곳곳의 전쟁과 재난으로 한국 사회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존엄이 사라진 듯한 시대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 교회는 이러한 사회적 어려움에 응답하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교회가 양적, 질적으로 기울고 있는 것에도 대응하지 못해 안팎으로 신뢰를 잃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기윤실은 한국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복음에 기반한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사역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깊이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 한국 사회와 교회에 선한 움직임과 열매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시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