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개최한 ‘2023 중견중소기업 CSR 컨퍼런스’에서 한국콜마홀딩스(주)/(재)석오문화재단이 3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400호로 이름을 올렸다고 25일(수) 밝혔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략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나눔명문기업 회원사 등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 1부는 김병준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콜마홀딩스(주)/(재)석오문화재단 나눔명문기업 400호 가입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현장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중견중소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100여 명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한국콜마홀딩스(주)/(재)석오문화재단은 3억 원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 실버 등급으로 가입했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권리증진과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석오문화재단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역사 및 학술 연구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 통합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법인이다.
2부는 안대천 인하대 교수의 ▲‘중견중소기업의 전략적 CSR 활동’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다정 메타 인스타그램 홍보총괄의 ▲‘소셜 미디어와 사회공헌활동 트렌드’,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의 ▲‘중견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셜임팩트 창출 방안’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또한 다스코㈜(나눔명문기업 297호)와 ㈜혼(HON) 미니골드(나눔명문기업 55호)가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사랑의열매와 함께한 사회공헌 캠페인과 활동 경험 등을 설명하며, 중견중소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준 회장은 “중견·중소기업은 유연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며 대한민국 경제 핵심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고민들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