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올린 자폐아들과의 운동회 사진이 자못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오윤아는 싱글맘으로 자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자폐 아들을 꿋꿋히 키우는 배우 오윤아가 누리꾼들로 동정과 지지를 받아오고 있다.
오윤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아들과 함께 운동회에 참여한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즐거웠던 운동회~^^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들~ 우리 아이들~ 모두 정말 많이 컷구나 ~~감사한하루 모두 꿀잠 자자~~”고 다정한 코멘트를 남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윤아님과 민이보며 용기 얻는 8살 자폐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윤아님, 용기 덕에 자폐아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고 답글을 올렸다.
다른 누리꾼은 “이십년 전인가, 실물이 너무 이뻐서 그때부터 나오시는 드라마 챙겨봤어요, ‘왜 실물을 화면이 못 담아내나’라는 생각도요. 근데 참. 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엄마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라고 지지를 보내는 등 이를 비롯해 많은 누리꾼들이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오윤아는 강낭중앙침례교회의 집사로 알려져 있으며, 다니엘기도회 등의 자리에서 간증한 바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회 참여에 힘쓰며, 그의 아들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밀알학교의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