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16일 포항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교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포항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공개입찰에 지원, 입찰과정에서 지난 10년간의 포항시I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제안과 운영능력을 검증받고 최종업체로 선정됐다.
개소식에는 한동대 김종록 행정부총장,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 경상북도 및 포항시의원, 포항시의회 관계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포항시장애인시설연합회 기관자 및 관계자, 언론사를 포함한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 및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다.
도형기 센터장은 “현재 등록된 시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맞춤식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및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약 40개의 시설을 등록 완료하고, 주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개인별 영양 상담·관리 △맞춤형 식단 및 식생활 정보 제공 △식사량과 염도 등 영양관리 △급식소 위생 및 식재료 관리 등 위생·영양관리 컨설팅과 입소자 교육 및 대상별 교육을 실행 중이다.
한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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