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2023 중견중소기업 CSR 컨퍼런스’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견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랑의열매는 중견중소기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중견중소기업 CSR 컨퍼런스’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략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나눔명문기업*’ 회원사 등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은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예산 및 전문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이유로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실정이다. 사랑의열매는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기업철학과 소셜 임팩트 등을 고려한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부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콜마홀딩스(주)/(재)석오문화재단의 나눔명문기업 400호 가입식이 진행된다. 이어 사랑의열매가 나눔명문기업 등 중견중소기업 CSR파트너로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안대천 인하대학교 교수의 ▲‘중견중소기업의 전략적 CSR 활동’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다정 메타 인스타그램 홍보총괄의 ▲‘소셜 미디어와 사회공헌활동 트렌드’,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의 ▲‘중견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셜임팩트 창출 방안’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실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다스코㈜(나눔명문기업 297호)와 ㈜혼(HON) 미니골드 (나눔명문기업 55호)가 각각 ▲지속가능한 경영과 미래인재 육성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캠페인과 선한영향력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 경험 등을 소개한다.
김병준 회장은 “중견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체계적인 CSR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랑의열매는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해법을 제시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