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구청장 이영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7일(수) 밝혔다.
미추홀구와 한국투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지원사업’ 은 자연재해(장마철 침수), 화재, 가정폭력, 강제퇴거 등으로 인해 현 거주지에서 거주할 수 없는 주거위기가구에게 임시거처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미추홀구 내 임시거처 4개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임시거처 개보수 및 가전제품, 가구 등을 지원하며, 미추홀구는 임시거처 운영 및 입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한다. 임시거처는 개보수가 완료되면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위기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주거 안전망을 확보하게 되어 정말 뜻 깊다” 며, "앞으로도 LH,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주거 위기가구가 안정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임시거처가 구 내 주거 위기에 대응하는 주거 안전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위기에 처한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본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상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향상을 도모했음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거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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