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가 로잔운동을 통해 한국복음주의를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들은 10월부터 1월까지 격주로 화요일 오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아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현장 참석은 마포구 동교로에 위치한 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 본부에서 열린다. 신청마감은 10월 11일까지이다. 주교재로는 케이프타운 서약(IVP)
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는 “로잔운동이 2024년 한국에 온다. 그러나 로잔은 언제나 낯설고, 알아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한다. 로잔과 짝을 이루는 복음주의운동도 역시 낡은 이름이 되어간다. 로잔의 지향을 다시 살피면서 한국복음주의 운동 이후를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바라보기를 원한다”고 했다.
모임의 세부순서로는 △10/17 현대 복음주의 형성 다시보기- 역사, 정치적 접근1/ 손민석(조선대 학술연구교수) △10/31 현대 복음주의 형성 다시보기- 역사, 정치적 접근2/ 손민석 △11/14 문서로 보는 로잔운동/ 이강일(복연 소장) △11/28 로잔의 총체적 선교정신과 한국복음주의운동/ 이강일 △12/12 세상에서 화해는 어떻게 구현되었나?- 정치적 사례/ 김학재(고려대 정외과 강사) △12/26 로잔과 복음주의운동, 그리고 화해/ 김성한(MCC 중앙위 동북아지부 대표, 평화교육가) △1/9 우리 안의 불화와 대면하다– 성, 젠더, 소수자, 환경생태 이슈들 △1/23 로잔과 복음주의 이후 기독운동의 새 길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