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0일 한동대학교 캠퍼스에서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센터장 이영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치유를 위한 전문기관인 포항지진트라우마가 설치되었다. 센터에서는 트라우마 회복지원 프로그램 및 지진 트라우마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영열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난 포항지진 당시 약 9,000여명의 포항시민들에게 트라우마 심리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의 필요성과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한동대와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정신의학적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포항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함께 힘쓰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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