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루터란아워가 ‘하프와 성악가’의 만남으로 9월 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
‘Harp&Barit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루터란아워의 9월 정오음악회는 25일 루터중앙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
루터란아워는 “현대의 하프는 옛날 악기인 리라에서 비롯한 것으로, 인류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때부터 반주를 맡았던 가장 오래된 악기”라며 “모차르트나 바흐 등의 당대의 내노라는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성악곡을, 성악의 가장 오래되고 멋진 친구인 하프와의 앙상블로 선보인다”고 했다.
-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Stage 1. 하프 이은하 헨델 - 프렐류드 앤 토카타
Stage 2. 하프 이은하 & 바리톤 김지연
바흐 - 당신이 곁에 계신다면 Bist du bei mir
모차르트 - 그대 창가로 나오라 Deh, Vieni Alla Finestra,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Auf Flügeln des Gesanges
알버트 자벨 - 라 솔스 Op.23
퍼셀 - 음악은 잠시 동안 Music for a while
슈베르트 - 봄에 Im Frühling
하피스트 김은하의 약력으로는...
서울대 음대,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미국 피바디 음대, 프랑스 리옹 수학
바로크앙상블, 마산시향등 협연
KBS교향악단, 창원시향, 팀프앙상블, 충북도립, 광주시향, 전주시향, 울산시향,합창단, 오페라단에서 연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년 신진예술가로 선정
현재,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연주와 솔로연주가로 활동 중
바리톤 김지연 약력으로는...
독일 하이델베르크교회음악대학교 전문연주자과정 성악과 수석입학 졸업
국립합창단 정단원 역임
독일 올덴부르크국립극장 합창단원 역임
독일 잉에피틀러 성악콩쿨 1등 입상
독일 여러도시에서 종교음악 독창자로 활동
다수의 오페라 주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