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12일 오전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 조성을 위한 ‘천원의 아침빵’ 행사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했다.
이 행사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및 동문들의 기부와 성결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행사 첫날 시작을 기념하여 김상식 총장 및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김상식 총장은 “학생들이 양질의 샌드위치와 음료로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천원의 아침빵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식사 문화로 오전 시간 학업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하루를 힘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아침에 항상 바빠서 아침밥을 먹을 시간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천원으로 맛있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하니 하루를 기운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하여 좋은이웃교회 김윤석 목사, 고천교회 김만수 목사, 주찬양교회 홍사진 목사, 소망교회 김규식 목사, 거룩한씨성동교회 최윤영 목사 등 성결대학교 동문들이 앞장서서 총 1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고,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