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서현교회 김경원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목사는 앞으로 2년 간 한목협 대표회장직을 수행한다. 상임총무에는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가 연임됐다.
한목협은 최근 '한국교회 목회자,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한 전국 수련회 중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한목현 행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사회를 향한 섬김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수련회에는 실천신대 은준관 명예총장과 연세대 박영신 명예교수가 강사로 참석해 한국교회의 미래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