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가 교회설립 70주년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오는 9월 8일 오후 7시에 서울 강남구 소재 충현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충현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열린 음악회로 기획되어 주변의 이웃들이 무료로 음악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는 교회 소재 관할 관청인 강남구청과 합동으로 강남문화재단 산하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충현교회 연합찬양대가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공연을 하게 된다.
‘엘리야’는 멘델스존의 최대 걸작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성경 열왕기서에 기록된 엘리야라는 역사적 인물의 삶의 여정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삶의 본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위대한 작품이다.
공연 지휘는 박영민(충현교회 임마누엘찬양대 지휘)이 맡으며, 함께 공연을 하는 독창자들은, 주인공 엘리야 역에 사무엘윤(베이스바리톤), 오바댜 역의 국윤종(테너), 김샤론(소프라노), 임은경(메조소프라노)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규삼 목사는 “교회의 설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연주되는 이 작품을 통해 함께 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회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시고, 아름답고 위대하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충현교회 연합찬양대가 함께 만드는 첫 민관 합동 무대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이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민관 합동 공연을 만나 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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