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털이 복슬복슬한 라마를 발견하는 일화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라마의 이름은 '시저(Caesar)'로,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만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철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저는 포클랜드 지역에서 이미 유명한 동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 이에 관련된 공식 페이스북 계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을 보조하는 동물이 아니라면 케이지에 넣어 전철을 타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저의 전철 탑승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관리소 관계자는 법규를 명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저가 인기있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시저는 소목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호기심이 많아 사람들에게 관심을 끄는 귀여운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