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복음주의 목회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God Loves You) 투어 일정을 위해 런던을 방문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그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밤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열리는 무료 행사에서 하나님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기독교인 아티스트 씨씨 와이넌스, 뉴스보이즈, 마이클 W.스미스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래함 목사는 지난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투어를 위해 영국에 머물렀다. 런던, 리버풀, 셰필드, 웨일즈 남부에서 수천 명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모였다.
지난 26일 행사에 앞서 그래함 목사는 “영국으로 돌아와 복음을 전파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우리와 함께 이번 투어를 영국 도시에서 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준 수천명 기독교인과 수백여 교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수백여명이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 지금은 런던과 글래스고의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향한 크신 하나님 사랑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때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또 다른 집회는 오는 2024년 6월 22일 글래스고 오보 하이드로(OVO Hydro)에서 열린다.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투어를 통해 천여개 교회와 협력하고 있다.
런던 침례교 지역 목사인 해니 압델마시 목사는 “지난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투어는 런던의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이 도시 전역의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그분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영원한 희망에 대해 들을 수 있도록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함께 연합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런던은 세상을 좇는 곳으로,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이 거듭 선포돼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