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동-아세안 창업혁신센터(Handong-ASEAN Start-up & Innovation Center)에서 캄보디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캠프(스탠다드 레벨)’(Data Science Camp(Standard Level))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캠프는 한동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12명과 함께 공동인증과정에 참여하는 6개 대학 (왕립프놈펜대학(RUPP), 왕립법경대학(RULE), 국립경영대학(NUM), 파나사스트라대학(PUC), 국립기술대학(ITC), 및 아메리칸프놈펜대학교(AUPP))소속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100명을 모집했지만, 짧은 시간에 300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들과 전문가들이 등록 신청을 할 정도로 데이터 사이언스 캠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SENG Lay 학생(국립기술대학 3학년)은“데이터 사이언스는 학교 프로젝트, 인턴십 및 향후 경력에 유용하다”며 “이 외에도 캄보디아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데이터 분야 활용할 수 있는 학문과 기술을 습득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니트윈 캄보디아 프로그램의 디렉터 이재선 교수는 “캄보디아 현지 기업들이 벌써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을 듣고 연락이 왔다”며 “내년 2월과 8월 예정인 중급, 고급 과정의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에서 기업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참여학생의 취업과 진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사진으로 참여한 한동대 교수 6명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이재선 교수,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김윤선 교수, 전산전자공학부 홍참길 교수, 조성배 교수, ICT창업학부 최혜봉 교수, 경영경제 김대식 명예교수)은 수학 및 통계, 기계학습, 데이터 처리 및 시각화,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응용, 다중 플랫폼 응용, 다트(Dart) 언어 및 플러터(Flutter) 프레임워크 등의 강의 및 실습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5일 동안 진행했다.
한편, 실전성 높은 교육내용과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동대 #한동대학교 #최도성총장 #최도성총장 #캄보디아 #유네스코유니트윈 #데이터사이언스캠프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 #기독일보일간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