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송재희 '커플' 연애의 조건은 '두터운 신앙심'

방송·연예
정인주 기자
지난 4월부터 교제…오륜교회서 만나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경란(왼쪽) 씨와 배우 송재희 씨. 이들은 모두 오륜교회 출석교인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6) 씨와 배우 송재희(34) 씨의 교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 소속 교인들로 서로의 신앙심과 성품에 끌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교제사실이 알려진 13일 송재희 씨 소속사는 이 같은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서 만나 올 4월부터 서로 알아가고 있는 관계라는 것.

소속사 측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며 "각자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예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소 깊은 신앙심을 보여 준 이들의 사랑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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