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교회 이지훈 목사가 6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여호수아 10장 12-15절)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지훈 목사는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해와 달을 멈출 수 있는 분이시다라는 것을 믿고 선포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선포를 이루셨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임무이다. 우리는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어려움과 문제를 마주할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한지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이 중요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했다.
이지훈 목사는 “우리가 완벽해야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와 잘못을 통해도 우리를 이끌어가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 안에서는 절망이 없다. 죽음이라고 하는 인간의 가장 큰 절망도 하나님께서 역전시키실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희망과 소망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어려움과 문제 속에서도 기적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뜻을 구하며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이 기적을 이루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과 어려움에 상관없이 그분의 뜻을 이루실 줄 믿는다”고 했다.
이어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삶에 여러 가지 아픔과 눈물과 상황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진다면 그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