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난달 26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 열린 첫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5월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되어 2025년까지 포항시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운영된다고 최근 밝혔다.
회의를 통해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구체적인 운영방안 및 2023년도 사업계획서를 검토, 예산 및 프로젝트 계획 등으로 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인 한동대학교 글로벌 리더십학부 황철원 교수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설립으로 지역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포항시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 큰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오는 9월 중에 한동대학교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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