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7일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소리엘 지명현 목사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화) 밝혔다.
한국 CCM 찬양사역자 1세대인 지명현 목사는 1990년 제 1회 CBS방송창작복음성가제에서 ‘주는 나의(하나님이시여)’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듀엣 CCM 그룹 ‘소리엘’로 활동을 시작해 ‘나로부터 시작되리’, ‘낮은 자의 하나님’, ‘야곱의 축복’, ‘새벽 이슬 같은’ 등의 찬양으로 대한민국의 기독교 음악(CCM) 부흥기를 선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FCM(Soriel For Church&Mission) 미니스트리의 대표로 소규모 교회와 선교지를 찬양 사역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지명현 목사는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지명현 목사는 “의미 있는 일에 나의 삶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나눔대사로서 굿피플과 동역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하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배 회장은 “복음 전도자로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쓰임 받고 계신 지명현 목사님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지구촌 곳곳에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는 데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