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선교단체인 사단법인 ‘청년선교’의 선교플랫폼 ‘두드림투게더’가 제9기 ‘2+2 인턴선교사’를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두드림투게더(Do Dream, Two-gether)는 한 곳에 청년 4명이 한 팀을 이뤄, 선교지를 섬기며 현지 선교사의 지도 아래 언어와 문화, 관계와 리더쉽 등 온전한 선교사로 훈련하는 MZ세대 미션무브먼트이다.
이는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통한 청년들의 단기선교 훈련으로서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2명씩 6개월 간격으로 한 곳에 팀으로 보내는 자기발전형 모델이다. 또한, 국내외 교회 및 선교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유기적, 창의적 통합 유도로 청년 사역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한국 교회 전체의 선교 운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턴선교사들은 선교과정을 통해 현지 선교사의 지도 아래 영적 성숙을 위한 실질적 지도와 영적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또한, 선교사 언어 학습법으로 단기간에 현지어로 대화가 가능하며,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또한, 두드림 투게더의 지원과 인턴선교사 지원자의 펀드레이징이 합쳐져 현지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다.
두드림투게더 측은 “나의, 우리의, 하나님의 꿈을 혼자가 아닌 둘이서 함께 두드자. 꿈을 꾸기에는, 당장 1년 후의 미래도 불안해서 꿈을 꾸는 것은 내게 사치인 것 같지만, 취업, 결혼, 직장 생활에 신앙까지...마치 큰 돌덩이를 짊어진 느낌이지만, 이제는 빨리 취업해서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싶지만, 꿈을 좇는 것보다는...우리 안에 모든 우상이 깨지고 주님만을 사랑하는 그 자리에 갔을 때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2018년 중앙아시아 A국에서 선교기간을 보낸 4기 이잎새 인턴선교사는 “나에게 보물 찾기와 갖은 시간이었다. 그 땅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관계와 리더십을 배우고, 내가 하나님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인격적으로 가르쳐주신 시간 갖다”고 했다.
두드림투게더 이사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는 “두드림투게더는 이 사역을 전국 교회로 확대하여 전국 교회 청년들을 훈련하여 파송하고, 그들을 후원하려고 한다. 우리의 목표는 매년 1,000명의 청년들을 열방으로 보내는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청년들을 파송하되, 국내에 있는 청년들뿐 아니라 MK 등 디아스포라 청년들도 함께 파송하려고 한다. 우리는 한국 선교사님들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파송할 뿐 아니라, 현지 교회나 현지 선교 단체들과도 연결해서 그곳으로 파송하기도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또한, 다른 나라 선교 단체들과 협력해서 다른 나라 청년들과 함께 파송하는 일도 추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MK 사역, 한인 디아스포라의 청년 세대 사역(DK 사역)등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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