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목사 “사람의 말이 아닌, 성령님의 감동으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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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sjlee@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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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안양제일교회 최원준 목사 주일 설교
안양제일교회 최원준 목사가 주일 아침 설교를 하고 있다. ©안양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최원준 목사(안양제일교회)는 지난달 30일 주일예배에서 사도행전 17장 10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이 부분은 바울과 실라가 베뢰아에서 데살로니가로 가는 동안 겪은 일을 다루고 있다. 베뢰아의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의 사람들보다 더욱 관대하게 말씀을 받아들이고 성경을 매일 상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시기하고 반대하였습니다. 바울은 이후에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며 “말씀을 받을 때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하며,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최원준 목사는 “유튜브를 통해서 또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러면 유명한 강사 분들이 들어보면 어쩌면 논리도 정연하고, 그리고 정말 유익하고 감동적이까지 해요 때로는 그 강의를 가지고 사람이 변화되기도 한다.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그 책 제목 가운데 ‘나의 인생을 바꾼 말 한마디’ 그런 말도 있다. 그만큼 인간의 언어는 힘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그 언어가 힘이 있고 유익을 준다 할지라도 사람의 말이 결코 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구원이다. 우리를 죄로부터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 그것은 사람의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그 말씀이 우리를 우리를 구원하고 우리의 영을 살리고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잘하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라는 말씀처럼 살아야 한다”고 했다.

최원준 목사는 “베리아 사람들은 날마다 말씀을 상고했다 했다. 그 말씀이 지배하는 인생이 된 것이다. 거기에 축복이 있다. 사람은 여러분 한국교회 초기 초기에 정말로 얼마 안 되었던 사람이었지만 놀라운 대사회적 영향력을 가리키고 교회가 부응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선교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그것은 사경회라는 데가 있다”며 “사경회라고 ‘사’자는 조사하다 할 때 ‘사’자이며, ‘경’은 성경할 때 ‘경’자이다. 직역하면 성경을 조사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치밀하게 공부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사경회는 요즘처럼 뭐 며칠 하루 이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 일주일이었다. 어떨 때 3주 될 됐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렸다. 새벽 기도회하고 밥 먹고 난 다음에 그리고 오전에 성경 공부하고 점심 먹고 나와서 밖에 나가서 전도했다. 하루 종일 말씀 공부합니다 토론도 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저녁 집회를 한다”고 했다.

이어 “영적 대각성 특별히 1903년 원산 부흥운동이 있었을 때에 하디 선교사의 원산부흥이 있을 때를 기폭점으로 해서 우리가 이제 원산부흥동 13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저녁 집회에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낮 동안 공부를 한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우리 에너지의 가장 근본 재료가 되고 기도 가운데 성령의 불이 임했을 때에 그 말씀에 폭발적인 힘이 나오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1908년에 실린 기사를 보면 술꾼과 노루꾼과 도적과 관음자와 살인자와 스스로 의롭다 하는 자들과 그리고 마귀숭배하는 자들이 우리 예수 교회에 들어와 새 사람이 되므로 행렬은 영원히 없어졌도다’라고 했다”며 “이런 것이 1908년 그 당시 한국교회 사경회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한국교회는 어떨까요 말씀은 단순한 지식 공부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기 거기에 하나님의 영의 임하실 때 그 말씀은 내 영을 살리고 내 인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주를 닮아가는 복된 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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