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축제, 2023 ‘획기적 합창단 세미나’ 진행 중

문화
영화·음악
이상진 기자
sjlee@cdaily.co.kr
  •   
제54회 교회음악 하계대학 사랑의교회에서 7.31~ 8. 3일까지, 합창 공연·선택강의·프로젝트 공연 등
2022년에 진행됐던 획기적합창세미나 모습. ©한국교회음악협회 페이스북

한국교회음악협회(대표 박신화 이사장, 이하 교음협)가 주최하는 제 54회 교회음악 하계대학 ‘획기적 합창단 세미나’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교음협은 “코로나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 찬양의 온전한 회복을 기대하며 기쁨이 넘치는 찬양대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롭게 부어주시는 은혜속에서 교회음악인들의 찬양과 열정이 다시금 뜨겁게 타오르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지난 31일 월요찬양축제에는 어린이합창단, 여성합창단, 선교합창단들의 공연이 있었다. 8월 1일에는 화요찬양축제로 남성합창단, 혼성합창단, 찬양대의 공연이 진행된다. 2일에는 수강생으로 구성되는 프로젝트 콰이어가 공연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콰이어는 리허설 테크닉부터 실제 공연까지 지도교수의 모든 노하우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상길 교수, 이기선 교수, 박신화 교수, 임창은 교수, 공기태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7개의 출판사들이 함께해 리딩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의에는 다양한 교수들이 참여한다. 윤의중 교수는 코러스 센터, 박신화 교수는 중앙아트, 이상길 교수는 유빌라테, 이병직 교수는 빛나라 등 외 배정된 여러 교수들이 각 출판사의 신곡 리딩을 강의할 예정이다.

요일별로 열리는 선택 수업에서는 ‘최초의 성가대’, ‘새로운 찬양의 물결’, ‘합창 발성 지도’, ‘합창지도’, ‘어린이 발성 지도’, ‘찬양작곡법’, ‘J.S.Bach 칸타타 해석과 조음법’, ‘합창지휘’, ‘오케스트라 지휘’ 등 외 다채로운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교회음악협회가 주최하는 2023 획기적합창세미나 홍보물. ©한국교회음악협회 페이스북

#교회음악 #교회합창 #한국교회음악협회 #획기적합창세미나 #성가대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