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온누리교회 마크 최 목사가 30일 분당우리교회 주일예배에서 ‘상황을 뛰어넘는 믿음(눅 17:11~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오늘 본문인 10명의 나병 환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들은 매우 힘들고 외로웠지만,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어 “상황을 뛰어넘기 위해 기도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10명의 나병 환자들의 기도와 예수님의 응답을 통해 기도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했다.
마크 최 목사는 “10명의 나병 환자들이 제사장에게 순종하여 깨끗함을 받았다”며 “순종은 믿음의 핵심이다. 믿음과 순종이 기적을 이루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신 후에 베드로는 물고기를 잡았다”면서 “이는 믿음을 통해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땅을 밟은 대표적인 미국 선교사 두 분이 있다. 바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라며 “이들은 순종하여 조선 땅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들은 여행 중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지만 순종을 통해 목적지에 도착한다. 순종을 통해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다. 그리고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크 최 목사는 “10명의 나병 환자들이 고침을 받았지만, 그중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며 “예수님은 그의 믿음으로 인해 구원을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감사하는 믿음이 영원한 구원을 경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은 10명의 나병 환자들 중에 감사하는 믿음을 표현한 한 사람을 칭찬하고, 그 사람에게 구원을 선언했다. 즉, 믿음으로 나병 환자는 육신의 질병 뿐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경험하게 되었다”며 “질병을 고침 받은 나머지 9명이 예수님께 감사의 믿음으로 나아왔다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꿈꿀 수 있었지만, 이 이야기엔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예수님의 안타까움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하는 믿음이 기적을 이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현하며 예배를 드림으로써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마크 최 목사는 “감사하는 믿음은 예수님을 만나는 예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며, 감사함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도와 순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승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작년 9월부터 예배에 대한 꿈과 비전을 회복하기 위해 뉴저지 온누리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멈추고, 모든 예배를 현장 예배로 드리기로 선포했다”며 “온라인 예배가 좋다면 그 다음엔 현장으로 나오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감사함으로 나와야 한다. 내 삶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이유 하나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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