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위촉식을 갖고 모델 및 방송인 이현이를 신임 친선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이현이 친선대사는 2020년 국내 아동 후원을 계기로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 5월에는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모금 방송에 직접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의 사연을 알리고 후원을 독려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에 이름을 올려 아이들의 든든한 초록우산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현이 신임 친선대사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및 임직원들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가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 이현이 친선대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소외계층 아동과의 만남 및 지역 나눔 캠페인 참여 등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현이 신임 친선대사는 “나눔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으며, 나눌수록 우리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로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즐기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마음과 마음을 잇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기 회장은 “바쁜 활동 중에도 정기 후원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기부 활동을 이어온 이현이님을 친선대사로 모시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재단은 56만 후원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서포터즈 분들과 함께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이 친선대사는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세계4대 패션 위크를 누비며 톱모델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